- 신임대표… 빌리지관 운영, 트렌드 포럼, 실모 아카데미 개최 등에 집중할 듯
Guy Charlot가 이끄는 실모협회에서 최근 ‘파리 실모 전시회’의 새로운 경영진을 발표했다.
Charlot 현 회장의 직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Philippe Lafont씨를 실모 전시회의 신임 대표로 임명한 것.
지난 2000년 Charlot이 설립한 Maison de l’Optique의 2011년 신년 연설회에서 자신은 실모협회의 회장으로서 이 전시회가 보다 더 국제적 입지를 높이는 전략에 집중하면서 광학과 안경부문, 그리고 훈련 등을 홍보하는 실모 아카데미 의장의 역할은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모 측은 이번 발표를 통해 신임 대표인 Lafont는 가족 운영의 회사로써 독자성 있는 스타일과 기술로 취급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확장시킨 그의 성공 경험을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사업가 겸 디자이너로서 그의 경험을 잘 활용하여 Philippe Lafont는 실모 전시회에서 Silmo d’Or, 빌리지관 운영, 트렌드 포럼, 실모 아카데미 등 운영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성공적으로 Guy Charlot의 업적을 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모의 새로운 대표를 맡은 Lafont의 조부인 Louis Lafont은 1932년 파리의 Madeleine에 안경원을 개원하고, 1972년 그의 아내인 Laurence와 Philippe Lafont과 함께 Lunettes Lafont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프랑스 Thierry S.A.에서 생산에 주력해 왔다.
이후 7년 후에는 Lafont 유통을 위한 OPHL사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Lafont社는 1981년에 실모에 전시 참가한 이후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그의 두 아들인 Thomas Lafon과 Matthieu Lafon 역시 회사에서 각각 디자인 책임자와 마케팅 책임자로 일을 하고 있다.
한편, Lafont eyewear는 전 세계 12,500여 안경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파리에서는 Lafont 브랜드 직영점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