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시회에서 GANEKO UNIT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유정 코퍼레이션(대표 김정호, 유정 Cor.)이 최근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성내동 유정 Cor.의 본사에서 만난 김정호 대표는 “가네코 유닛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독특함을 지닌 아이웨어”라며 “현재 하반기 출시를 위해 아세테이트 솔텍스 소재의 새로운 컬렉션이 7월말에 대표작인‘리미티드 에디션 아세테이트 솔텍스 모델’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유정 Cor.의 리미티드 에디션 아세테이트 솔텍스 모델은 아세테이트와 솔텍스의 조합으로 젊은 층을 겨냥해 2모델에 6컬러가 준비돼 있다. 초창기 가네코 유닛의 아세테이트-티타늄 콤비 라인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정 Cor.의 아이웨어 테마는 새로운 소재의 조합과 독창적인 디자인, 그리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안경테로 이번 신 모델은 아세테이트-솔텍스라는 유니크한 결합으로 2014 F/W 시즌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정호 대표는 “가네코 유닛을 런칭한 이후 지금은 내수 시장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는 제품 공급에 더욱 집중해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하반기부터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해외 수출량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내년에는 가네코 유닛을 이을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