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병사, 1km 밖의 물체도 쉽게 분별하는 첨단 ‘사이닉’착용으로 전투력 향상
중국일보, ‘수퍼맨 눈’ 보도
목표물, 발포지점 측정 가능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 Darpa가 연구 제작한 ‘초고도 디지털 안경’이 미국 사병들의 시력 한계를 극복케 함으로써 앞으로는 모든 곳을 볼 수 있는 수퍼맨 전투병을 만들 것이라고 「중국일보」가 보도했다.
현재까지 전쟁에서 연락 도구로 주로 사용하던 지능 핸드폰이 기술의 발달에 따라 휴대가 간편해지면서 전투병의 전쟁 대응능력을 높여왔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모든 장치는 2차원적 병기로써 사병의 시선이 분산되는 결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Darpa가 연구하고 개발한 ‘SCENICC’라는 디지털 안경은 사병에게 실시간으로 전장의 상황을 360도 3D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10배 줌 기능까지 갖추어 1km 이외의 물체도 쉽게 분별, 즉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능으로 제작되었다.
이와 함께 이 초고도 디지털 안경은 목표물 추적, 발포지점 측정, 탄도 추척 등 데이터 이미지 강화 시스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중국일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