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의 디자인 전문브랜드(이하 하우스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11 S/S EFIS(Eyewear Fair In Seoul)’가 오는 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리는 EFIS는 하우스브랜드 수입•유통업체들의 연합 수주회로써 이번 행사에는 다림광학, 로덴코리아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신년의 시작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EFIS는 안경사들에게 2011년의 아이웨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EFIS의 참가사인 마루ITC의 함재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우스브랜드가 일반 라이선스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품질, 디자인 등에서 앞서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2층 샤모니홀에서 EFIS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벤트 특가전은 시즌 아웃되는 2010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년의 수주회가 평균 3~4월을 기점으로 시작됐던 것과 비교할 때 빠른 EFIS 개최에 대해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조금이라도 빨리 안경사들에게 신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경기회복을 앞당기려는 기획의 일환”이라며 “무엇보다 2월 초의 설날 이전에 수주회를 개최, 설날 이후 세일기간에 돌입하는 백화점에게 고객을 뺏기지 말자는 관련 업체들의 공감대가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