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社 자발적 리콜… 유럽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범위 넓혀
지난 8월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社의 자회사 존슨앤드존슨사는 제조 과정에서 잔류한 물질로 눈 따가움과 충혈을 일으키는 1-Day 아큐브 트루아이 콘택트렌즈(narafilcon A:나라필콘 A)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최근 492,000박스에 대한 리콜을 확대한다고 밝히고, 관련 제품의 75%는 일본과 유럽의 일부 국가,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캐나다를 포함한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변인은 미국에서 판매된 1-Day 아큐브 트루아이 중 나라필콘 B(narafilcon B)로 만들어진 제품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 회사 대변인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평상시와 다른 따가움이나 아픔을 느낀다는 예전의 불만에 관련하여 “제조과정에서 잠재적인 이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제조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 시행은 물론, 생산된 제품에 대하여도 내부 제조과정의 요구 수준에 부합되는지에 대한 선별검사가 매우 세밀하게 조사되고 있다”며, 리콜 적용 제품은 J&J사에서 제조하고 유통한 콘택트렌즈의 1% 미만이라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사 콘택트렌즈 수입국가의 규제당국에게 통지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자발적 리콜은 패캐지에 있는 많은 수량 제품 중 제조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한 것만 포함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1-Day 아큐브 트루아이 콘택트렌즈(narafilcon A:나라필콘 A)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은 지난 12월 1일 수요일 기관 홈페이지에 리콜을 공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