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여 회원국 300여 연구자 참가… 대안협 2년전부터 만반의 준비, 안경사 보수교육도 동시 진행
▲ 9.28 안경사의 날을 기념하며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안경사의 전문성 강화 및 홍보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위 사진은 지난해 학술대회 모습들.
10월 2일부터 63컨벤션 센터서 개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옵토메트리 국제학술대회(APOC)가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30여개 회원국의 약 300여명의 연구자와 국내 안경사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는 지난해부터 2013 APO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짜임새 있고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대안협은 2013 APOC 성공 개최를 위해 그동안 해외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2013 APOC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APCO 아키오 가나이(Akio Kanai) 회장과 전 세계검안협회장 조지 우(George Woo)박사, 홍콩 폴리텍대학의 칼리 람(Carly Lam) 교수 등이 방한하여 사전 답사하는 등 2013 APOC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회는 올해 슬로건을 ‘2013 APOC 성공 개최와 안경업계 질서확립’으로 정할 만큼 APO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년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정배 협회장은 “급변하는 시대만큼 안광학 분야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하고, 시대적인 요구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해 2013 APOC의 성공 개최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시력검사 방법 연구’ 국내 최초 소개
이번 학술대회는 ‘Advancing Education Optometry’란 주제로 새롭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안광학 분야의 변화와 대안에 대한 연구물이 세계 석학들의 강의와 토론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연구 발표물은 Wolfgang Cagnolati 박사의 소아의 시력검사 방법에 대한 연구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주제여서 많은 안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Michael Collins 교수는 근시와 근거리 작업과 관련된 연구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Michael Collins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근시의 진행에 있어서 맥락막의 변화, 조절과 관련된 안축장 길이 변화 등 그동안 근시의 진행에 있어서의 궁금했던 여러 가지 내용들을 소개한다. 국내 강연자로는 추병선 교수가 우리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연구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운전을 할 때 시기능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그리고 이군자 교수는 연령에 관련한 황반변성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Bevacizumb이 각막 재생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POC 홈피 통해 학술대회 참가 신청
대안협은 APOC 국제학술대회 홈페이지를 개설•오픈하고 학술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안경사는 제19회 아시아 태평양 옵토메트리 국제학술대회의 공식 홈페이지 (www.koacs.com)에 접속하여 학술대회 일정 및 시간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본 후 등록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참가신청으로 이뤄지며 등록일에 따라 수강비용이 다르므로 강의내용이나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02-756-1001으로 하면 된다.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옵토메트리 국제학술대회 주요 강사 약력
Prof. Gerald E. Lowther 前 미국 검안학회 회장 現 홍콩폴리텍대학교 초빙교수 現 WCO 교육위원장
Stephen Dain Phd 前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검안대학 교수 現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광학 방사분석 연구소 책임자 現 호주 안구관련보호장구 국제표준 기준 관련 위원장
Prof. Michael Collins 現 호주퀸스랜드공과대 검안대학 교수 現 콘택트렌즈 및 시광학 연구소 책임자
추병선 교수 Phd. 前 국제 안보건 교육자 센터 연구원 現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방문교수 現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이군자 교수 Phd. 前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現 대한시과학회 부회장 現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