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아이웨어, 하이클래스 선글라스 컬렉션 첫 선… 최재춘 대표, “몽키스패너는 수입 명품을 능가할 최고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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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패션의 화룡점정(畵龍點睛) 선글라스. 봄볕에 설레던 마음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선글라스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패션의 계절 여름이면 누구나 조금씩 대담해지기 마련인 올 여름 선글라스의 유행 경향은 복고풍이다. 1970년대부터 그러했듯이 어둡거나 화려한 것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 것이 올해의 패션 트렌드다. 여기에 독창성이 가미되면 금상첨화.
최근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질과 컬러감으로 스타 연예인들이 먼저 찾는 이중사출테 ‘플라스타90’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정인아이웨어(대표 최재춘).
정인에서 6월 시작과 함께 ‘몽키스패너(monkey spanner)’ 선글라스를 야심차게 런칭했다. 플라스타90의 유통업체라는 명성만으로도 눈감고 구입해도 될 ‘몽키스패너’는 개성미를 극대화시켰다.
패션 - 절제미•컬러감•클래식 완벽 조화
이번에 정인아이웨어가 오랜 준비 끝에 개발한 몽키스패너 선글라스는 개성과 컬러감에 특히 신경을 썼다. 기존 선글라스와 다르게 템플에 몽키스패너의 대표 컬러 3가지를 사용하면서 세련미와 빈티지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 것.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선글라스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러 배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몽키스패너는 컬러로 한번에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컬러의 배치만으로도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소재도 아세테이트를 채택하고 모델 가짓수도 5종으로 알맞게 출시됐다. 또 아세테이트 프레임과 티탄 소재의 템플이 합쳐진 콤비 라인은 수준 높은 국내 메탈 제조기술로 생산되며, 심플한 디자인에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장식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메탈 소재의 템플에는 몽키스패너의 로고와 영자가 각인되어 특유의 고품격 가치를 반영한다. 특히 브라운톤과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모델은 캐주얼과 수트에도 매치가 가능해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템플과 프레임의 마감처리 역시 최상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몽키스패너의 장점은 또 있다. 부드러운 안구 라인을 국내 최초 100% 소가죽 원저림 방식으로 처리해 중후한 느낌을 선사하는 2종류의 보잉스타일이 그것이다. 안구를 잇는 투 브릿지의 깔끔하고 슬림한 라인이 템플과 매치되어 섬세한 감각을 전달한다.
소가죽으로 처리한 프레임도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하여 색상에 까다로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유행 경향인 스포티함을 살린 안구와 안정적인 템플의 조화는 클래식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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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국내 선글라스의 명품화 완성 안경업계에서도 디자인 개발에 둘째라면 서러운 인물이 바로 정인아이웨어의 최재춘 대표다. 그만큼 눈썰미가 좋고 센스가 돋보이는 이가 최 대표다. 스타 마케팅에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것도 따지고 보면 스타들이 착용할만 하니까 쓰고 다니는 것이지 그들이 누구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제품을 애용할 사람들이 아니다. 패션을 먹고 사는 사람들 아닌가.
이번 몽키스패너는 정인의 기획, 영업, 물류, 마케팅 등 전 직원이 디자인부터 소재와 로고, 컬러까지 각자의 아이디어와 최재춘 대표의 20년 안경감(感)이 합쳐져 탄생했다.
정인의 최 대표는 “수입 명품 선글라스를 넘어설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국산 선글라스가 몽키스패너의 탄생 배경”이라며 “몽키스패너 이미지를 단번에 나타낼 수 있는 소재부터 컬러,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수입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도록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올해도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일은 미니멀리즘(단순주의)이다. 별다른 기교 없이 자연스런 실루엣이 오히려 절제미를 더하고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키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애플이 아이폰 신화를 창조해온 것도 디자인 덕분이다. 잡스에게 성공을 안겨준 반투명 컴퓨터 아이맥이 히트한 것도 디자인 때문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를 상상력과 감각으로 세상을 개척한 천재라고 부르지 않는가.
판매 - 브랜드 제고 위해 한정판 출시
몽키스패너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격을 유지시키기 위해 모델당 100~150장씩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안경클리너와 케이스 역시 몽키스패너의 콘셉트에 따라 우수한 품질로 세트를 이루고 있다.
정인은 이달 20일부터 유명 안경원에서 만날 수 있는 몽키스패너 선글라스를 매년 시리즈로 제작해 전문 선글라스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명품 브랜드에 치중하지 않고 자기의 개성에 따라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게 몽키스패너 고유성을 최대한 표출해 국산 선글라스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인아이웨어는 오는 8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라는 뜻을 가진 ‘버킷리스트’ 도수테 컬렉션을 전격 선보일 계획이다. 플라스타90의 후속작으로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는 ‘버킷리스트’에 대해 꼭 써보고 싶은 ‘재밌는’ 안경이 될 것이라고 최재춘 대표는 소개했다. 정인아이웨어는 이래저래 올 여름을 뜨겁게 보낼 심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