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검안의협회 등 3개 단체 지원… ‘멋진 안경과 놀자의 날’ 10개 도시에서 이벤트
안경을 쓴 어린이들을 위한 제2회 ‘멋진 안경과 놀자의 날(Great glasses play day)’이 지난 4월 23일 개최되었다.
작년 8월 27일 미국 5개 도시와 해외에서 1회 행사를 가진 조직위원회는 작년 행사에 힘입어 올해 10개 도시 이상을 방문할 계획이다. 행사 최초 기획자인 Little Four Eyes, Kristin Ellsworth of Peeps아이웨어사의 Zawistoski 대표는 “어린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중에게 어린 시절 시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안경 착용 어린이와 시력이상 어린이, 그들의 가족이 참여해 게임과 동화책 읽기 등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취학 전 아동 20명 중 1명이 시력이상으로 안경을 착용해야 하지만 100명 중 1명만이 안경을 쓰고, 아동 시기에 시력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더욱 심각한 시력 상실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국 검안의협회, 어린이 눈재단과 위스콘신 시력상실예방재단의 지원과 안경 소매업체들의 안경 지원을 받았다. 위스콘신 시력상실예방재단 Barbara Armstrong 대표는 “건강한 시력은 어린이 건강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와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