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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랜드 ‘PIOVINO’… 서프라이즈
  • 신지훈 기자
  • 등록 2013-04-15 1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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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안옵틱, 회사 설립 초기부터 브랜드 네이밍에 주력… 한발 앞선 아이웨어 개발하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사업(事業)은 무엇인가? 중국의 남회근은 그의 저서 ‘중국문화’에서 주역을 예로 들며 사업은 <행하여 천하의 백성에게 베푸는 것(擧而措之天下之民 謂之事業)>이라고 했다.

국가와 백성에게 공익적인 비즈니스가 사업이라는 의미이고, 자신만 배불리 잘 살고 먹는 것은 사업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런 면에서 이안옵틱㈜(대표 유달하)은 이익에 앞서 제품의 가치를 높이거나 신뢰를 쌓는데 전념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일례로 이안옵틱은 출시한 지 3년 지난 재고품은 내수시장에 일체 내놓지 않고 전량 폐기하거나 제3국에 무료로 증정하면서 브랜드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국내 유통 질서도 알뜰히 살피고 브랜드 관리에 철저한, 다시 말해 눈앞의 얄팍한 이익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브랜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이안옵틱은 디자인 개발이나 소재 등 신개념 안경테 개발에 과감한 투자가 더욱 빛을 발하는 업체다.

브랜드의 가치가 한 기업의 튼튼한 경쟁력이라면 이안옵틱은 성공한 기업이다. 최근 몇 년간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최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제품•서비스•신뢰라는 신바람 3박자 소리가 힘차게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안옵틱은 자체 브랜드 PIOVINO 네이밍 작업의 힘든 기간을 뛰어넘어 성취의 순간을 맞고 있다.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정착을 위한 시간과 노력이 듬뿍 담긴 브랜드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이안옵틱은 디자인과 기능, 스토리를 지닌 정통의 아이웨어 공급업체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지금도 한 계단 한 계단 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우선 이안옵틱은 내실이 단단한 업체이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가 성실과 혁신, 그리고 정열로 똘똘 뭉쳐있다.

여기에 더해 ‘소비자는 이름만 가지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는 구매 패턴에 충실하게 매진하고 있다. 안경테의 기본에 충실하고 실용성이나 디자인, 트렌드, 그리고 기능성까지 충족된 제품 개발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것.

대구 생산공장을 쉼없이 찾는 것도 바로 이런 기본에 충실해 고객만족을 창출하기 위해서이다. ‘브랜드의 콘셉트를 담는 안경’ 출시를 위해 분명한 카테고리 속에서 과정과 목표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안옵틱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명확한 브랜드의 네이밍을 확정하고 지금의 ‘PIOVINO’를 탄생시켰다. 또한 남들보다 한발 앞선 새로운 아이웨어 PIOVINO 시리즈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일명 울템 안경테는 이안옵틱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그렇다면 이안옵틱의 PIOVINO 브랜드는 어떤 장점과 특징으로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

이안옵틱은 독자적 컬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우수한 기능적 제품에 대한 개발에 유독 또렷하게 방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보인 ‘PIOVINO W’ 시리즈만 해도 기존의 코팅컬러가 아닌 천연컬러 수지(Natural Color Resin)의 조합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의 깊은 색감과 안경테의 필수조건인 경량화와 기능성, 생체적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면서 핵심기술인 STM(Shape Tracing Mounting)공법에 의해 내측 안구형태에 따른 가공으로 외측 프레임과 한 치의 유격 없이 광학적 수치와 위치를 유지시켜 안정적이고 월등한 착용감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했다.

하나의 시리즈를 개발하는데 수십 수백의 아이디어와 고민이 농축과정을 거쳐 비로소 제대로 된 안경테가 생산되는 것이다.

안경업계 관계자들이 기능성 템플과 전면 금속의 고급스러운 설계가 진보된 PIOVINO W 시리즈에 대해 혁신적인 아이웨어라는 평가를 내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안옵틱의 고준기 이사는 “좋은 안경은 앞서가는 디자인과 기능성, 설계 등이 원활하게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고객에게 최종 전달하는 것”이라며 “자사는 안경테 시안과정부터 마지막 검수까지 엄정한 과정을 통과한 제품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안옵틱에서 그동안 자체 개발한 credit, Bliss, Floe 브랜드도 각각의 특징과 콘셉트에 맞게 제작되어 안경시장에서 독보적인 세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8가지 비밀 품은 PIOVINO Air 곧 출시

최근 이안옵틱은 ‘Light&Value’라는 테마로 가벼움과 품격 넘치는 PIOVINO Air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PIOVINO Air 시리즈는 초경량 메탈테로 베타티탄과 특수 강재 두 소재의 장점만을 채택해 가벼우면서도 유연하게 제작되어 있다.

특히 PIOVINO Air 시리즈의 기술적 포인트는 수천 번의 임상실험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풀리지 않는 힌지 나사를 비롯한 실용시안 및 의장등록이 8가지나 숨겨져 있다.

더욱이 PIOVINO Air 시리즈는 지금의 완벽성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새 제품마다 기능과 디자인을 보다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안옵틱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안의 스테디셀링 브랜드인 PIOVINO Beta-Memory 시리즈도 전 모델이 의장과 기능이 등록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또 그는 “다양성과 차별화에 초점을 둔 PIOVINO Slim 시리즈는 안경사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개선한 뉴모델로 고객의 선택의 폭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옵틱은 올해 S/S시즌을 맞아 새로운 콘셉트의 PIOVINO W 선글라스 시리즈도 출시한다.

유럽의 고풍스러운 감성을 담은 PIOVINO W 선글라스는 차별화된 색감과 초정밀 가공방식인 STM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우선 선보이고, 연이어 도수용 프레임에 이어 한창 개발 중인 반무테도 곧 출시 예정이라 벌써부터 국내 안경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느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는 뚝심과 멈추지 않는 노력, 그리고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일궈온 이안옵틱의 브랜드 네이밍 방식과 CCM(소비자 중심경영)이 오래도록 안경사와 소비자들의 시선을 묶어둘 것이 자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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