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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설 전무, 시장과 장래성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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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29 1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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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러콘택트렌즈 한국과 대만에서 대부분 수입… 일본 내 수입상 11개 업체, 로열티 계약으로 진출 고려해야
 
시장 동향

시장개요

●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는 1,736억 엔, 관련 용품은 401억 엔 규모로 총 2,136억 엔의 시장임.

● 2011년 한국으로부터 컬러콘택트렌즈의 수입액은 2,108만 달러였음. 약 337만 2,000세트가 한국에서 수입됨.

소매로 4,000 ~ 6,000엔 정도가 판매되기 때문에 대략적이지만 최소 67억 4400만 엔의 시장 규모가 있다고 추정됨.

대만제나 존슨&존슨 제품을 포함하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됨.

● 컬러콘택트렌즈는 일본에서 생산되지 않아 통계가 집계되고 있지 않음. 주로 한국과 대만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지만, 압도적으로 한국에서 수입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수입 통계를 바탕으로 추계한 것임.

● 컬러콘택트렌즈는 2009년 11월부터 의료기기로 지정됨. 그전까지는 규제가 없는 잡화로 분류해 누구나 수입할 수 있었지만, 규제가 시작되면서 품질관리가 가능한 업체만 판매할 수 있게 되었음.

● 컬러콘택트렌즈는 불량률이 높고, 대상 소비자가 10대와 20대 초반으로 젊으며,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과에서 후생 노동성에 신고하거나 업체에 클레임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일본 메이커는 컬러콘택트렌즈를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 및 대만 메이커가 주된 공급처가 되고 있음.

●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수입업체는 한정되지만, 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컬러콘택트렌즈는 화장품처럼 한 번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청소년의 필수 아이템으로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일회용 또는 2주용(One Day와 Two Week) 컬러콘택트렌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의 주류가 될 것으로 보임. 현재 시장에 많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향후 유망한 품목으로 전망됨.

수입 동향 및 정책

● 콘택트렌즈(컬러렌즈 포함)의 수입금액은 2011년에는 약 10억9,017만 달러의 규모였음.

● 이 품목의 일본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아일랜드이며, 아일랜드제가 수입품의 55% 이상을 차지함. 이외에 미국, 대만 순으로 수입액이 많음.

- Johnson & Johnson이 해외(아일랜드)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가장 많음. 컬러렌즈의 경우는 Johnson & Johnson도 판매하고 있지만 주로 한국과 대만에서의 수입되고 있음.

- 한국 수입액을 살펴보면 2011년에는 2,126만 달러 수준을 기록.

● 2006년에는 전체 수입액이 7억8,900만 불이며, 아일랜드에서의 수입이 가장 많은 4억4820만 불이었음.

한국에서의 수입액은 230만 불로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칼라렌즈의 수입 규모가 증가한 것이 요인이라 보임.
 
시장구조

유통구조 분석

● Johnson & Johnson을 제외하며 아래 유통구조를 구성하는 기업을 기재함.

● 대만의 이노바비젼은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여 칼라렌즈를 수입상에게 공급.

- 대만기업 : 이노바비젼

- 한국기업 : 우리나라는 기업 간의 경쟁방지를 위해 미기재함.

- 수입상(총대리점) : Sincere, Sunrise, Stokes

- 대리점 : Aisei, Techno Medical

- 소매점 : 돈키호테, 유아테스트 등 인터넷 판매상

● 수입상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음

대상 공략군 분석

● 원칙적으로 수입업자가 총 대리점을 운영하기 때문에 같은 제품을 수입해서 여러 회사에 납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특히 제품 등록 시 시험비용 등을 일본 기업이 부담하는 경우 다른 업체와의 거래는 불가능하게 됨.

● 일일착용과 2주 착용제품 같은 새로운 제품의 경우, 후생 노동성의 허가에 관한 시험비용을 해외 기업이 부담한다면 여러 업자들에게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음.

● 컬러콘택트렌즈의 경우 현재 수입허가를 보유한 일본의 수입상이 총 11개 있음. 이들을 우선 공략
하는 것이 효과적임.

● 일본에서 인기 있는 제품은 중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도 바로 복제품이 등장하고 있음. 일본 기업과의 로열티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일본에서 의료기기 등록하고 있다는 문구만으로도 제3국(중국 등)의 판로가 확대됐다는 사례도 나와 있음.

/<오사카, 후쿠오카 무역관-코트라(KOTRA) 자료 제공 >

日 콘택트렌즈 시장 체크 포인트
■ 콘택트렌즈 시장은 표적 그룹에 대한 계몽 활동을 통한 개발도상국 공략, 콘택트렌즈 착용 연령층이 낮아짐으로써 세계적으로 수요가 일반품목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임.

2011년 시장 규모는 78억 달러로 추정되며, BCC 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성장률 8.4%로 성장해 2016년에 116억 달러에 근접할 전망임.

■ 콘택트렌즈 시장은 기술혁신, 가격, 타깃 층과 관련해 큰 변혁을 겪고 있음. 세계적으로 미국, 아일랜드, 영국 등 영미권 국가로부터 고가의 렌즈를 수입하는 추세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등 개도국으로부터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수입하는 추세가 공존.

■ 조사된 해외시장 중에서 미국, 태국 및 중국의 경우 전반적으로 미용을 위한 컬러렌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한류의 영향에 따라 시장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한미 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 중국의 경우 가짜 콘택트렌즈로 인한 피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칠레, 일본, 독일의 경우 한국제품의 시장 진입이 아직 크지 않지만 틈새시장에 대한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칠레의 경우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독일의 경우 최근 아시아권으로부터 렌즈 수입이 급증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일본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인해 수입절차가 까다로워진 점과 가격경쟁력을 중시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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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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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ja11112013-04-28 10:44:58

    조금 수정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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