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부문 동기대비 8.6% 증가… Suzuki CEO, “앞으로 라이프케어 사업 확장 할 터
일본 호야가 작년 태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에 따른 안경렌즈 생산 공장의 보험 수익으로 2012년 12월 13일까지의 전년도 9개월과 3분기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호야 측은 지난해 3분기 동안 모든 부문에서 수익이 동기대비 8.6% 증가한 9백만6억8천2백만 엔을 기록했고, 세전 이익은 164% 증가한 1백7십6억3천4백만 엔이라고 밝혔다.
당기이익금은 1백3억2천9백만 엔으로 215.3%, 회사 소유주 발생 수익은 1백2억9천3백만 엔으로 217.1% 증가했다.
그러나 2012년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모든 부문에서 발생한 수익은 동기대비 4.5% 하락한 2천7백6십3억9십9백만 엔이며, 세전 수익은 45.3% 증가하여 5백9십만4억2백만 엔이었다.
당기이익금은 4백8십만3백만 엔으로 53.8%, 회사 소유주 발생 수익은 7백7십만9억3백만 엔으로 54.1% 증가했다.
호야의 Hiroshi Suzuki CEO는 “HDD글라스 디스크 부문과 옵티칼 렌즈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안경렌즈사업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고, 내가 주력해야 할 일은 라이프케어 사업 부문을 더욱 확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야는 안경렌즈와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라이프케어 사업부문이 3분기동안 3천7백2십만 엔의 매출액을 올려 작년 대비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야의 실적 호조는 주요 안경생산 공장이 밀집해 있는 태국에서의 생산 회복과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안경렌즈 매출이 작년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직매장의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공격적인 신규 점포 오픈으로 콘택트렌즈 매출도 매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