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한 40대 남성이 10년 동안이나 눈에 착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아 실명 위기에 빠졌다.
지난 2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지의 한 안과병원에서 눈에 넣어둔 채 오랫동안 빼지 않은 콘택트렌즈를 빼달라고 호소했지만, 그가 렌즈 착용 후 10년 넘게 렌즈를 빼지 않아 이미 눈 각막에 렌즈가 붙어 쉽게 뺄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10년 전 처음 렌즈를 착용하고 렌즈를 뺐다 꼈다 반복하는 상황이 불편하다고 느껴 10년 가까이 착용한 결과 이 같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