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연수생들이 지역주민의 안보건 향상을 위해 안경사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 열린 개강식 모습. 아랫줄 왼쪽 두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엠마, 리나, 모니카 연수생. 캄보디아인 3인에 대한 안경사 연수생 교육이 수원분회(분회장 이경헌)의 초청으로 지난 26일 실시되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 내 동남 안경광학과 봉사단 사무실에서 24일 실시된 개강식에 이어 수원분회와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교육은 안경사 봉사단 ‘안아주세요’와 ‘AIESEC YONSEI’에서 주최하고 동남대 안경광학과 봉사단과 안경사 봉사단 ‘초’가 후원하고 있다.
‘안경용어’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이번 교육에 참가한 연수생은 캄보디아 장애인협회(NCDP)의 직원으로 선발된 모니카(31세), 리나(28세) 씨와 지원자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엠마(20세) 씨이다.
2주간의 안경학 개론과 10주간의 안경학 실습을 마친 후 캄보디아의 장애인과 지역 주민의 안보건 향상을 책임질 3인의 연수생은 오는 3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수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분회 이경헌 분회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연수생들이 교육에 매우 열심이다. 모두 건강하게 교육을 마치고 자국에서 좋은 안경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캄보디아 안경사 연수생의 개강식에는 정진숙 회장(수원시 여성 연합회), 원영덕 센터장(수원시 국제교류센터), 장영식 6대 분회장(수원시 분회), 장재필 7대 분회장(수원시 분회), 이경헌 10대 분회장(수원시 분회), 서석칠 회장(안경사 봉사단 초), 이혜정 안경사, 윤상운 연수생 매니저, 장경진 대표(안아주세요) 이주영 연수사업팀장(안아주세요)등 11명의 한국인 인사와 세 명의 캄보디아 연수생까지 총 14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