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의 나전칠기안경이 국내는 물론 세계 안경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인 자개와 인체에 유익한 옻칠을 안경에 접목시켜 오색 빛깔의 화려한 한국미를 표현하고 있는 독보적인 명품공예품으로 탄생하게 된 것.

박신영 디자이너의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나전칠기안경은 자개의 영롱함을 표현하기 위해 프레임과 템플의 색상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고, 템플에 제작자의 영문 이름을 전통적인 자개로 수를 놓아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고 있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천연도료의 마감처리로 완벽한 전통미를 구현한 나전칠기안경의 박신영 대표는 “나전칠기에 대한 실용성에 주목해 안경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국내 최고의 하우스 안경으로 자리잡을 나전칠기 안경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