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반값안경과 비교실험으로 품질력 입증… 내년 1월 신제품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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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반값 안경테에 ㈔대한안경사협회 품질검증위원회의 품질비교 검사에 사용된 안경테가 정인아이웨어(대표 최재춘)의 ‘PLASTA 90’인 것으로 알려져 일선 안경원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SBS뉴스를 통해 보도된 품질검증위원회의 안경테 품질 비교실험에서 플라스타 90은 이마트 안경테와 다르게 끓는 알코올에 1분간 넣어 화학반응을 살핀 결과 원형과 표면의 컬러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열반응 테스트에서도 이마트 안경은 심하게 뒤틀리거나 표면에 기포가 발생된 반면, 플라스타 90은 깨끗한 원형을 유지해 일반 소비자와 검사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
대구의 KNC(대표 이흥우)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타 90은 인체에 무해하고 온도 및 외부충격에 강한 폴리아미드(polyamide) 소재를 사용해 변형을 미연에 방지하고, 듀얼 레이어드 인젝션 공법으로 컬러가 벗겨지거나 손상되지 않음으로써 출시와 동시에 인기 연예인 등 일반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일으켰던 제품이다.
정인아이웨어의 최재춘 대표는 “플라스타 90은 최초 출시부터 현재까지 가격변동 없이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품질 때문”이라며 “가격이 턱없이 낮은 안경테는 그만큼 저가의 소재를 사용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대표는 “이번 뉴스 보도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안경은 어설픈 액세서리가 아닌 첨단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아이웨어는 8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플라스타 90을 잇는 후속 신제품을 내년 1월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