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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홍콩전시회서 ‘한국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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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16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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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장 최고 요지에 부스 설치… 20개국 625개 업체 참가로 전시회 성황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2012홍콩국제광학전시회(HKOF, 홍콩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홍콩컨벤션 전시센터에서 홍콩무역발전국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한국과 이탈리아 등 20개국 62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홍콩국제광학전은 한국관, 프랑스관 등 국가별 전용 부스가 설치된 속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아시아의 최대 안경 전시회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이번 홍콩전시회에서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 지원센터)가 주관한 한국관에는 작년대비 7개사 6부스가 늘어난 32개사 34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전시 규모를 자랑했으며, 특히 한국관은 전시장 Hall 1의 중간구역인 1C 앞자리에 위치해 해외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펼침으로써 해외 박람회에서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 업체들의 열띤 수주 활동 속에서 한국관을 전시장 최고 요지에 배치하는데 크게 기여한 지원센터는 내년도 디옵스를 대비해 국내업체뿐만 아니라 해외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미국의 Euro Group, BALBI, 중국대권안경, 대만 PHOEBE국제광학, 중국 광주미나커안경회사 등 23개社로부터 참가 신청서를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세계적 불황 여파로 전시 규모가 예년에 비해 다소 축소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홍콩전시회는 행사 첫째 날 홍콩 네트워크 리셉션에 이어 중국안경협회에서 주관한 디너 미팅에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 각국 안경협회 대표들이 참가해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안경관련 주요 인사 및 바이어에 대한 사전 초청장 발송과 VIP관리 시스템,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의사소통 해결을 위한 통역배치 등 시종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짜임새 있게 진행된 이번 홍콩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 1만3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 대한안경렌즈도매협회 김영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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