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네오플럭스 통해 300억 원 자금 투입으로 룩옵틱스 2대 주주로 나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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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계열사 네오플럭스가 300억 원의 자금으로 룩옵틱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 2대 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룩옵틱스가 발행한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투자’로 네오플럭스는 2대 주주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권리를 행사하게 됐다.
지분 인수대금 300억 원은 전액 마케팅 강화와 가맹점 확대, 상품쪾서비스 품질 제고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안경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alvin Klein’ ‘COACH’ 등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수입쪾유통하고, 10여 개의 직영점 ‘Rainbow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룩옵틱스는 이번 주주 영입으로 사업 전반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룩옵틱스 측은 이번 건과 관련해 “아직 어떤 것도 정리된 것이 없다” 며 답변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