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유수 기업들 개발 한창… 애플 이어 日 올림푸스도 참여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컴퓨터 분야에 대한 세계적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최근 구글 I/O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증강 현실 기능을 갖춘 구글 안경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웨어러블 컴퓨팅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을 알렸다.
경쟁업체인 애플 역시 예전부터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특허를 신청해 최근에 특허를 취득했고, 이밖에 일본의 카메라와 광학기기 전문업체 올림푸스도 가속도 센서와 GPS기능을 내장시켜 실생활에서 스마트폰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기능을 보유한 웨어러블 컴퓨터안경 ‘MEG 4.0’을 선보였다.
한편 안경뿐 아니라 콘택트렌즈에 대한 기술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새로운 스마트안경 플랫폼과 상용화에 대한 업체들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짐으로써 전 세계를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