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억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제2공장 가동 후 수출 급신장… 올 매출 340억원 달성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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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대표 노시철)가 일본 테크노메디컬社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로조는 최근 일본 의료기기 회사인 테크노메디컬에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총 53억 원 규모의 원데이 서클렌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난 2월 중국의 한 콘택트렌즈社와 41억 원 상당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3월 제2공장 가동 이후 괄목할 만한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 인터로조의 이번 일본 수출 계약은 지난해 매출의 21%에 달하는 규모이다.
인터로조의 한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대규모 공급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형 업체와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자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데이 서클렌즈 전용공장인 제2공장은 연간 생산능력 2억 개 수준으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고, 올해 매출액은 340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