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이스타제약 50억 달러에 인수… 알레르기 치료제 생산 발판 마련
바슈롬 그룹이 최근 지난 3월 27일 발표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스타(ISTA)제약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바슈롬 관계자는 “이스타 제약은 바슈롬 제품 포트폴리오와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시켜주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슈롬 그룹의 Brent Saunders CEO는 “이번 인수는 바슈롬이 눈건강 산업에서의 발전을 위한 큰 걸음으로서, 우리의 환자와 고객에게 더 큰 이익을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이번 인수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이스타社의 Bromday, Bepreve, Istalol, Vitrase 등의 네 가지의 처방 약품은 기존 바슈롬 그룹의 Lotemax and Besivance, OTC 눈 비타민 PreserVision, Ocuvite를 보완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슈롬의 제약 생산라인은 현재 두 배로 늘어났으며, 최근 생산라인을 합친 제품은 Prolensa, T-Pred, Bepomax and Beposone와 이스타社의 눈 감염, 통증, 알레르기 관련 치료제, 바슈롬사의 소염 점안제와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안내압항진증 환자를 위한 안압 저하 치료제 등이다.
바슈롬 그룹의 글로벌 제약부문 Daniel M. Wechsler사장은 “이스타사 인수는 바슈롬 제약사업의 빠른 성장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이스타는 풍부한 노하우와 제품군을 가진 기업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스타에서 근무하는 새로운 동료들이 우리의 열정과 혁신을 공유하여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社 인수 가격은 총 5십억 달러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이루어졌으며, 바슈롬은 성명을 통해 이스타와의 통합으로 고객과 관계사, 그리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와 관련된 사항은 www.bausch.com FAQ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