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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콜린 그룹, 2012년 1분기 실적 일부 ‘하락’
  • 편집국
  • 등록 2012-05-31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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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반니 CEO, “성장 잠재력 높은 극동 아시아와 미국 시장 매출 상승에 매우 만족”
Giovanni Marcolin Coffen이 이끄는 Marcolin S.p.A 이사회에서 Marcolin그룹의 2012년 1분기 실적을 보고받고 최종 승인했다며 현 상황을 알렸다.

Giovanni Zoppas CEO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우리의 처음 기대와 비슷했다. 우리는 그룹의 전략지역이자 패션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극동 아시아와 미국에서의 매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올해 더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승인된 Marcolin의 2012년 1분기 순 매출액은 6천3백5십만 유로로써 전년도 1분기 6천4백만 유로와 비교해서 0.6% 감소했다.

이에 대하여 회사 관계자는 “한마디로 수익성은 작년처럼 유지되고 전체적인 상황은 많이 개선되었다. 순이익은 2011년 1분기에는 7백9십만 유로인데 반해 올해는 7백3십만 유로였다”고 말했다.

또 “다만 Marcolin그룹 사업부문이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으로 상반기에 이윤이 집중됨으로써 1분기의 결과는 향후 지속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지역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20.9% 증가했다.

극동 아시아, 즉 중국이나 홍콩, 특히 한국에서의 매출 상황이 좋았다. 이는 그룹의 향후 발전을 위한 전략지역으로 이들 시장에 대해 지난 몇 년 간 Marcolin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역의 소비자들은 패션,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회사는 이 지역에 매출 전략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해왔다. 라이선스 브랜드의 유통이 특히 잘되고 있으며, Diesel도 판매 상황이 좋다.

2011년 1분기와 비교하여 Ferrari브랜드의 매출은 줄어들었는데, 이는 Ferrari브랜드와 John Galliano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Marcolin 그룹의 2012년 3월 31일 기준으로 부채는 8백2십만 유로로써 전년 동기대비 천만 유로 줄어들었다. 이는 순 운전자본을 확대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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