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 대비 시설 완벽 설치… 안정 공급 위해 일부 제품 분산 생산
지난해 10월, 1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태국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던 호야 그룹이 6개월 만에 Ayutthaya에 있는 제조공장을 재가동한다고 밝히고, 우선 처방용 렌즈 생산으로 시작하여 매달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 발표에서 호야 그룹은 앞으로 홍수가 일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공장 벽면 강화, 별도의 강철 벽과 셔터 설치, 펌프시스템과 하수 파이프 증설, 관개 벽이라고 하는 물 배출 벽 설치 등 특단의 홍수 대비 조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소재한 호야 Rx공장은 펌프 시스템의 증설과 5.4미터 높이의 홍수 방어벽이 새로 설치되었으며, 향후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일부 제품 공장을 분산하는 등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