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평 대지에 ‘Optoform®80’ 도입 등 기술 개발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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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생산 규모 5만조로 급속 확대 기능성 렌즈 개발에도 적극 나설 듯
온라인 판매를 철저히 배격하여 안경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엔보이비젼(대표 안성호)이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기능성 콘택트렌즈 개발을 위해 미국 Precitech社의 ‘Optoform짋80’을 도입하고 생산 공장을 경남 김해 주촌면에 소재한 첨단의생명 테크노타운으로 확장 이전했다.
대지 1500평에 건평 350평의 5층 건물인 김해공장은 155억원을 투자한 최첨단 공장으로, 앞으로 엔보이의 렌즈 일일 생산 규모는 5만개 이상으로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특히 공장의 확장 이전과 함께 완전몰드방식의 전자동화 시스템으로 비구면형 실리콘하이드로겔 원데이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해 4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Optoform짋80으로 초정밀나노급 선반 기기의 설치를 마친 엔보이는 도수커브, 베이스커브와 에지를 디자인하는 소프트웨어 등 섬세한 RGP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FTS1000의 탑재로 다양한 비구면 가공과 보다 밝고 선명한 시야를 위해서 ‘Aspheric Design’뿐 아니라 현대사회의 증가하는 노령화를 위한 Toric Lens와 Multi-Focal Lens 생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