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IGHT 조사에서 시력 저하인 응답… 자신이 쓰는 C/L 56% 만족
바슈롬의 후원으로 NSIGHT가 7개 국가(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의 15세부터 65세까지 시력 교정 환자 3,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시력교정 기기(안경, 콘택트렌즈)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NSIGHT는 Needs(니즈), Symptoms(증상), Incidence(발생률), Global Eye Health Trends(전 세계 눈 건강 동향)의 약자다.
NSIGHT 연구결과_시력 이상이 있는 환자/소비자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 시력이라고 답했다. 이 연구에서는 시력을 외모보다 6배 정도, 편안함보다는 2배 정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서는 시력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의 카테고리 중에서 2번째로 중요한 것은 눈 건강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환자에게 설명한대로 원추각막의 환자에게는 콘택트렌즈가 편안하지만, 건강하거나 좋은 시력을 주진 않는 것처럼 어떤 것은 상호 배타적일 수 있다.
NSIGHT의 콘택트렌즈 동향 연구_응답자의 45%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30%는 공부할 때, 21%는 항상 렌즈를 착용한다고 응답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3/4의 렌즈 착용자들이 자신의 콘택트렌즈에 만족했고, 아시아인들은 56% 정도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택트렌즈로 시력교정을 하는 착용자 중에 16%는 지금까지 렌즈를 착용했지만 착용을 중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중지하는 이유는 39%의 응답자가 렌즈의 착용과 제거가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다른 이유로는 렌즈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불편함(29%), 비용이 너무 비싸서(25%), 또는 착용감이 불편하기 때문(25%) 등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렌즈 착용을 중지하는 응답자들 중 6개월 이내에 렌즈 착용을 중지하는 경우는 21% , 50%는 2년이나 그 이후에 착용을 중지한다고 답했다. 이것은 흔히 렌즈의 착용감이 불편해서 착용을 중지한다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견해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흥미롭다.
한편 바슈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보건 의료인이자 눈 전문가인 안경사들에게 참고 자료로 유용하다고 조사자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