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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내수판매 경쟁력 발판 마련
㈜인터로조(대표 노시철)의 제2공장이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원데이 콘택트렌즈의 시장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전용 생산시설로 경기도 평택시에 건설되고 있는 인터로조 제2공장은 완공 후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인터로조의 한 관계자는 “기존 공장에서는 장기착용 렌즈를 주로 생산하고, 신축 공장에서는 원데이 렌즈와 같은 단기착용 렌즈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제2공장이 가동되면 해외 대형사와의 영업에 탄력적인 대응과 국내 일회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외형적으로나 질적인 면에서 가일층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