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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Prem Rawat’재단 뜻깊은 선행
  • 편집국
  • 등록 2012-03-09 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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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印 TPRF 재단, 주요 지역서 검안 및 안경 무료 지원… 2003년부터 3만 6천장 안경 봉사
 
인도의 유명 Prem Rawat 재단(TPRF)이 농촌지역의 눈 진료소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Bihar(비하르주), Jharkhand(자르칸드주), Uttarakhand(우타라칸드주), Uttar Pradesh(우타르프라데시) 지역 7천여 명의 거주민에게 3만 달러 상당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도는 예방 가능한 시각장애인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있다. 몇 년 전 인도의 타임즈는 ‘전 세계 3천7백만이 시각장애인이며, 이중 인도에만 1백 5십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고 보도하고, 이들 중 75%는 적절한 눈 관리를 통해 시각장애를 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TPRF재단의 지원을 받는 진료소는 이 같은 만성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영리재단 Raj Vidya Kender에서 온 자원봉사자들과 공동 지원단체인 Prem Sagar재단이 진료소의 관리 감독을 맡고, 진료소는 전문적인 시력검사와 무료 안경 처방, 그리고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위해 약을 처방하고 있다.

TPRF재단의 Linda Pascotto 회장은 “우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목표는 시력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며 “진료소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6,944명이 진료소를 방문해 5,021명이 교정용 안경, 6,153명이 눈약 등의 약을 처방받았고, 이중 626명은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2003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TPRF재단은 그동안 34개 진료소에서 안과 전문의가 6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여 36,000여 장의 안경을 처방하였다.

한 진료소를 방문한 자르칸드주 고문인 Devsharan 박사는 “그동안 진료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외진 곳의 주민들이 무료로 진료 받는 것은 생각치도 못한 일이었다”며 “보통 지원 단체들은 협정이 체결된 큰 병원만 지원하였지만 이제는 각지의 진료소에서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TPRF재단은 인간은 가장 기본적인 존엄과 평화가 필요하다는 평화의 메시지와 비전으로 설립된 단체로 기타 자세한 정보는 www.tpr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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