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옵티 뮌헨 2012’에 27개국 450개사가 참가했고, 총 관람객은 23,00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방문자수가 작년의 22,000명보다 약간 늘어났으며, 방문객 중 90%는(작년 84.1%) 이번 전시회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이목을 끈 곳은 안경테,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섹션이었다고 밝혔다.

옵티 뮌헨 국제 광학전의 주최사인 GHM(Gesellschaft fur Handwerksmessen mbH)의 Dieter Dohr CEO는 “전 세계에서 새로운 참가사와 디자이너들이 패션과 디자인의 국제적 다양성을 확대시켜 주었고, 또한 이번 전시회는 상품 생산 주기를 옵티 뮌헨에 맞춰 혁신과 신모델을 선보이려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에 열리는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서 옵티 뮌헨은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사 대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참가사들의 만족도는 작년보다 높았으며, 외국에서 참가한 안경사들이 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새로운 행사인 optimus는 뮌헨의 유명한 맥주바인 호프브로에서 개최되어 인기를 모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독일의 안경사 협회의 회장이면서 Zentralverband der Augenoptiker(ZVA)의 Thomas Truckenbrod 회장은 “optimus 행사는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였고, 우리 부스의 경우 관람객과 상담으로 붐벼 2012년 상황은 낙관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내년 옵티 뮌헨은 2013년 1월 25일에서 1월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