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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제품 분야 허가보고서 발간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4-05-16 2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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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의료기기 총 7,065개 품목 허가
  • 콘택트 관리용품 등 안경업계 102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 30일 2023년 의료제품의 허가•인증•신고 등의 현황을 담은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의료기기는 모두 7,065개 품목이 허가•인증•신고됐으며,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3건, 안경렌즈 99건 등 안경업계 관련해서는 총 102건이 포함됐다. 

 

주요 허가동향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수술재활로봇 등 첨단의료기기 품목이 증가했고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품목이 증가 추세이며 ▶새로운 치료 수단으로 디지털치료기기와 중입자치료기가 등장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AI 기반 의료기기와 수술•재활로봇의 허가 건수는 전년대비 각각 33%가 증가했으며, 환자 맞춤형 수술에 사용되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 추세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043)71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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