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안광학 기업인 EssilorLuxottica 그룹이 지난 1월 멕시코 북서부의 바하 캘리포니아州에 2곳의 생산공장 설립을 마무리하고 멕시코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에실로룩소티카는 이들 공장에 총 3억달러(약 3,98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생산시설과 함께 1억 7,200만달러(약 2,281억원) 규모의 관련 통합연구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해당 시설에선 첨단 제조기술을 사용해 연간 최대 1,000만 장의 처방안경을 생산할 계획이다.
멕시코 지방정부에 따르면 물 보존과 폐기물 활용을 우선시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최첨단 공정의 해당 공장은 향후 5년간 최대 2,500여명의 숙련된 인력을 고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에실로룩소티카는 지난해 3분기 최신 보고서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동기대비 매출이 6.2% 증가한 3억 7,700만유로(약 5,37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