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콘택트에 불소성분 함유됐다? 업계 ‘펄쩍’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5-31 21:14:33
  • 수정 2023-06-01 08:25:11

기사수정
  • 美 소비자포럼, ‘유기불소 검출되었다’ 발표
  • 업체들, FDA 승인 제품으로 시험결과에 의문 제기

관련 내용을 공개한 Mamavation의 홈페이지 공지미국에 소재한 유명 소비자포럼인 Mamavation이 지난달 말 시장에서 유통 중인 18종의 소프트 콘택트렌즈에서 과불화화합물(PFAS)로 알려진 유기불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을 알린 후 전 세계에서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다. 

 

마마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인증한 실험실에서 실험한 결과, 시험대상인 18종의 콘택트렌즈에서 105PPM부터 20,700PPM 범위의 PFAS가 검출됐는데, 이들 중 8종에선 4,000PPM 이상의 PFAS를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PFAS는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불소의 강력한 지표로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마베이션의 이 같은 발표에 한 유명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대표는 “콘택트에 산소투과율을 높이는 단량체로 실리콘이나 불소가 포함된 물질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로서 이를 갑자기 문제 삼는 것은 다른 의도를 의심케 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알콘의 관계자도 “우리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은 물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화학물질관리청 등 각국의 규제 당국에서 요구하는 규제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며 “알콘의 특정 콘택트렌즈에서 유기불소가 측정됐다는 연구결과에 의문을 갖고 있고, 어떻게 해당 결과가 도출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보고서 사본을 요청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미국 FDA 등의 인증을 거친 제품이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이와 함께 바슈롬코리아•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쿠퍼비전코리아 등은 ‘글로벌적으로 이 사안을 확인 중으로 답변을 유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부산 배경직 부회장 자녀, 포스텍 수석졸업 부산시안경사회(회장 진영일)의 대외협력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배경직 부회장의 아들 지용 군[사진](포항공과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이 2024년도 포스텍의 학사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예정자 중 전체수석으로 졸업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오는 2월 2일 거행되는 졸업식에서 전체수석자인 배지용 군에겐 포항제철 회장을 지낸 故박태준 이사장.
  2. 옵틱위클리 창간 14주년 기념
  3. 대안협, 보수교육 미필자의 안경원 개설 불가 추진 (사)대한안경사협회가 앞으로 안경원을 개설할 때 보수교육 이수증을 첨부해야 개설할 수 있는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5일 개최된 서울시안경사회의 정기총회에 참석한 중앙회 김종석 협회장이 축사 중에 밝혔다. 이날 김 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안경사는 안경원 개설을 하지 못하게 ...
  4. 안경사들, 안경원에 외부자금 유입•인터넷 도입 반대 우리나라 안경사의 대다수가 안경원에 법인화를 통한 외부자금 유입(투자)과 안경류의 온라인 직접 도입 판매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지가 창간 14주년을 기념해 현직에 근무하는 안경사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안경사의 79.4%가 국내 안경원에 외부자금 유입(투자)을 반대하고, 안경원의 인터넷 ...
  5. 옵틱위클리 창간 14주년 축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