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안경사협회, J&J와 간담회 개최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5-31 20:49:18

기사수정
  • 홈쇼핑서 진행한 마케팅에 유감 표명
  • 양측, 상생 협력 한목소리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 10일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홈쇼핑이나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진행한 마케팅 행위에 강한 유감을 전달했다.

 

이날 대안협 신영일 수석부회장은 “안경계와 존슨앤드존슨비전은 오랜 시간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해왔으나 최근 아큐브 마케팅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하고 “업계 선두주자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안경사 정서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존슨앤드존슨 정지운 마케팅 이사와 이영완 교육총괄 팀장은 “자사에서 최근 추진한 마케팅의 목적은 콘택트렌즈 카테고리 확장과 안경사 전문성 강조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공동의 책임감을 갖고 안경원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안협은 안경원과 기업체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국민 눈 건강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안경계의 주요 기업들과 상생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회에서는 신영일 수석부회장, 최홍갑 행정부회장, 진용갑 윤리부회장, 윤일영 윤리법무위원장, 김종찬 대외협력이사와 존슨앤드존슨비전에서는 정지운 마케팅이사, 이영완 교육총괄 팀장, 구지현 변호사가 참석했다. 

문의 02)756-1001


출처: 옵틱위클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인 고용한 안경원도 근기법 적용?… 안경원 타격 불가피 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까지 적용하고 있는 근로기준법(근기법), 즉 연월차 휴무와 52시간 근무제가 내년부터 1인 사업장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써 해당 안경원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기법을 적용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될 경우 거대 야당의 찬성으로 현실화될 가능...
  2. 에실로룩소티카, 국내 온빛社 인수 완료 세계 최대의 광학업체인 EssilorLuxottica 그룹이 국내 안경용 필름제조업체인 ㈜온빛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지난 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실로룩소티카는 80억원 중반대의 투자로 기존 주주로부터 온빛의 지분 49%를 최종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온빛 지분 51%를 기존 주주로부터 인수해 최대주주로 떠오른 에실로룩소티...
  3. 국내 스마트글라스 부품社 장래성 ‘쾌청’ NH투자증권이 지난 18일 발간한 정기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체인 사피엔반도체가 ‘증강현실(AR) 스마트글라스 시장의 확대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향후 AR글라스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글라스의 핵심부품인 LEDos의 화소를 조정하는 후면기판을 ...
  4. 전국 안경광학과 학생대표자협의회 개최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 20일 서울교육센터에서 전국 안경광학과학생대표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결성된 협의회는 중앙회의 제22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각 안경광학과의 발전과 안경업계 상생에 대한 방안을 학생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의 안건은 ▶학생 대표자 협의회 회장 및 광역별 대...
  5. 협회장 직선제, 회원 92%가 ‘찬성’ 안경사 회원들이 협회장 직선제 에 찬성 의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직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효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27년 우리의 선택은?’이란 제하의 협회장 직선제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 설문에는 총 1,44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