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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대상’ 수상은 이노티인(人)의 합심 결과”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2-08-16 16:56:44
  • 수정 2022-08-16 2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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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계 최초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 가맹점 8대 지원 프로그램에 가맹점 ‘함박웃음’

㈜이노티안경체인 채경영 대표-서울과 수도권이 115년만의 폭우로 난리입니다.

“폭우 피해를 입은 가맹 원장님들이 걱정입니다. 저희 본부는 이번에 천재(天災)를 입으신 가맹점을 파악하고 지원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만, 우선 피해를 입으신 원장님들께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먼저 주에 산에만 다녀왔을 뿐 이번 휴가는 접었습니다. 휴가도 마음이 편해야 가는데, 요즘 여름 날씨가 여유를 없게 만드네요.”

 

-지난달에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모든 가맹점 원장님들과 본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여 년간 안경계에서 유통질서 지키며 올곧게 체인을 운영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도 경영이 6년 연속 수상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경사 전문교육과 PB상품 개발, 아이케어컨설턴트 배출 등 표준화된 우리 이노티의 안경원 운영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은 결과로 봅니다.”

 

-최근 ‘상술을 버리고 기술을 채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안경사가 지녀야할 기술의 중요성을 담은 말입니다. 안경원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안경사의 노하우성 기술도 매우 중요해 이를 강조한 것입니다. 우리 이노티는 이를 위해 가맹점 개원과 동시에 맞춤형 실무교육과 방문교육을 실시해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아이케어 검안시스템’ 실무교육을 확대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전문성 니즈를 충족해 나가고 있습니다.”

 

-역시 안경은 기술이 중요하다는 말씀인가요?

“맞습니다. 전문성과 기술이 하나로 결합할 때 비로소 세계에 하나뿐인 안경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이노티는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마트기기 노출에 대응하는 특성화된 검안체계와 기술을 축적할 계획입니다.” 

 


가맹점과의 상생 첫걸음은 스킨십 강화

-이노티안경만의 특화된 장점은 뭘까요?

“무엇보다 우리는 8대 지원 프로그램에 힘쓰고 있습니다. 8대 지원 프로그램은 ▶체인본부의 행사 기획과 포스터 지원으로 ‘매월 행사 고민 NO’ ▶안경테와 안경렌즈 위탁 등 위탁&지원 프로모션 ▶가맹점에 최고의 할인율을 선사하는 안경렌즈 프로모션 ▶동시 진행되는 콘택트렌즈 프로모션 ▶어린이 집중 케어 시스템 ▶온라인 홍보, 블로그, 파워링크 상위노출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홍보용 광고영상의 제공 ▶경영상담, 가맹점 운영 상태 파악 등 컨설팅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들 8가지가 유기적으로 교차하며 움직입니다. 무엇보다 이노티의 가장 큰 장점은 ‘가맹 안경원과의 상생 노력’입니다. 말로만 상생이 아니라 무엇보다 먼저 가맹점과의 스킨십부터 경영관리 전문가 육성 정책 등 가맹점의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 대형 안경원이나 가격할인점 등이 근처에 등장할 때 가맹본부가 앞장서 해법을 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는 ‘가맹점의 성장 없이 본사 성장은 없다’는 오랜 신념 때문으로 특히 이노티는 가맹점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으로 특별합니다. 직접 경험하면 ‘아하! 이게 바로 이노티의 상생이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안경원의 건전한 미래화가 가능할까요?

“현재 국내 안경시장은 가격 이외에 마땅한 무기가 없다는 근시안적인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지금처럼 가격 위주의 경쟁은 파멸뿐입니다. 앞으로 이노티는 물론 모든 안경원이 빠르고 정확한 물류 시스템을 통한 재고 감축부터 조기 노안인구 증가에 따른 누진렌즈 착용률 제고, 또 전문교육을 통한 소비자 인식 개선 등 전문화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이제는 상품과 가격, 또 안경원에서 어떻게 변화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모든 안경사가 심각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우리 이노티부터 세심하게 단단하게 미래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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