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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옵스, 4월 → 6월로 개최 연기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2-02-28 2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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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산으로 고심 끝 변경
  • 현재 약 90개사에 150여개 부스 참가


▲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의 전시장 내부 모습.

국내 유일의 안광학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이 당초 4월에서 6월로 개최 일정을 연기했다.

 

새로 확정된 개최일은 622일부터 24일까지로 장소는 작년과 동일한 엑스코 동관 5~6홀이다.

 

대구시의 권영진 시장은 디옵스의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지역 안광학기업들이 디옵스 참가를 통해 신제품 전시와 및 신기술을 홍보하여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디옵스엔 지금까지 약 90개사가 참가 신청했는데, 전시 일정이 6월로 연기됨에 따라 해외 바이어 입국 규정 완화와 코로나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참가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를 앞둔 올해 디옵스의 주제는 ‘Provision, 2022 DIOPS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콘셉트로 20회를 맞이하는 디옵스의 안경산업 활성화와 광학기술 교류를 넘어서 선진적인 미래 문화산업을 창출하는 전시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옵스 주최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을 극복해 미래를 준비하고 밝은 미래를 선도하는 안광학산업의 중심으로서 디옵스의 역할을 대내외에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디옵스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도 오프라인 전시회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으로 디옵스 공식홈페이지(diops.co.kr)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한편 디옵스 개최 일정 변경에 대해 서울의 한 아이웨어 유통업체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해외 주요 광학전이라 할 수 있는 MIDO(이태리, 밀라노) SIOF(중국, 상하이) 등의 개최 일정이 4월로 연기됐는데, 디옵스까지 원래대로 4월에 했다면 대구를 방문할 바이어가 절반 이하로 감소했을 것이라며 따라서 이번 결정은 디옵스의 활성화를 위한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적절한 조치라 생각한다고 디옵스 연기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문의 053)350-7841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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