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 인터내셔널이 아시아,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기업 인수를 통해 금년 상반기 동안 기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13건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이전에 이미 발표한 브라질 테크놀로지의 주식을 통한 인수,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렌즈 제조장비업체의 인수 절차 또한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에실로 인터내셔널에서 완수했거나 진행 중인 기업 인수합병 실적이다.

● 브라질: 매출액 1천2백7십만 유로의 Porto Allegre주에 위치한 처방 검사실과 매출 총액 1천1백만 유로의 Santa Catarina에 위치한 회사를 인수하였고, 이어서 매출액 6백만3천 유로의 브라질 북서부에 위치한 처방 검사실 Unilab의 주식 51%를 취득했다.

● 인도: Enterprise Trading Company의 합작회사로 알려진 Enterprise Ophthalmics Private의 대주주 지분을 취득하였다. 이 회사는 인도 최대의 렌즈 유통회사 중의 하나이다.

● 타이완: Trend Optical의 대주주 지분 취득. 이 회사는 매출액 1백만3천 유로의 처방, 유통 전문회사이다.

● 오스트레일리아: Precision Optics의 주식비율을 30%에서 60%로 늘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처방 검사 전문으로 1백만3천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모로코: L’N Optic의 대주주 지분을 취득했다. 현재 매출 2백만 달러의 유통회사이다.

● 태국 : JWL Phuket Lab의 대주주 지분을 획득.

● 중국 : 안경렌즈 유통업체인 Shandong Wholesaler에 투자했다.

● 이탈리아: FGX Europe이 Polinelli의 전체 지분을 인수하였다. 이탈리아의 선도적인 돋보기 유통업체 중 하나이며, 연매출 1천만 달러를 올리고 있다.

● 영국: FGX Europe가 Framed Vision 전체 지분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돋보기 유통업체로서 매출액은 2백5십만 달러이다.

에실로 관계자는 상반기 회계보고를 발표한 당일에도 서리 방지렌즈인 OptiFog 출시를 발표하며, “렌즈 영역에서 최초의 기술인 옵티포그는 전 세계 아이케어 전문가들의 90% 이상, 소비자는 12억 이상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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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Hubert Sagnieres 에실로 CEO는 “그동안 1백만 명 이상의 소비시장이 존재하는 렌즈 부문에서 렌즈의 서리가 끼는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제품은 우리 회사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라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