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안협, 의기법 개정안에 찬성 표명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1-06-15 22:44:40

기사수정
  • 의사의 ‘지도’를 ‘의뢰’로 개정하는 법안 지지 성명
  • 조속한 통과 촉구


▲ 지난달 대한안경사협회가 공개한 ‘의료기사등에 관한법률 개정안 지지 성명서’의 일부.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달 남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개정안(의안번호: 10163)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일 대안협은 온라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성명서를 통해 현행 의기법은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이러한 법률 규정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을 반영하지 못하며, 실제 현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행위와는 괴리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지도의뢰 또는 처방으로 개정한 것으로 이에 우리 협회는 의료기사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협력적 관계 조성과 의료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이번 개정안을 적극 지지하며, 조속한 법률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대안협 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안경사는 이미 안과의사와는 별개의 직군으로 의사의 지도와는 상관이 없지만, 전체 의료기사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안을 적극 찬성한다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에서 공동행동을 요청하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2)756-1001


TAG
11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2.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3.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4.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5.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Meta가 산업용 증강현실(VR) 기기로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협력기업인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메타와 협력해 AI 기능이 접목된 XR 기기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