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대학 안광과 12기 출신… 20여년간 안경봉사로 이 대통령으로 부터 수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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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 안광과 12기 출신… 20여년간 안경봉사로 이 대통령으로 부터 수여받아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김진숙) 12기 출신인 박종월, 안효숙 부부가 지난달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장 시상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발굴, 추천한 숨은 공로자들에게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민추천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봉사와 선행을 실천해 온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들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91년 안경봉사를 시작해 올해로 만 20년간 약 2만여 명에게 봉사 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김천대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2002년부터는 ‘1004 안경버스’를 제작해 전국을 순회하며 안경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국민포장은 김천대 안광과 재학생들에게 자랑스런 선배의 모습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