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콘택트렌즈 전문 생산업체인 ㈜엔보이비젼(대표 안성호)과 김해시의 투자 협약식이 지난 19일 김해시청에서 개최되었다.

김해시 주촌면의 일반산업단지에 공장 건립을 위한 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엔보이비젼은 내년 말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산업단지에 5,000㎡ 규모의 연구•공장시설을 건립하고, 현재 의정부시의 본사와 연구시설, 부산시에 있는 공장을 이전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는 엔보이비젼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회사의 이전과 생산 조기 정착에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콘택트렌즈의 까다로운 품질검사로 정평 난 일본 후생성의 품질 인증과 함께 일본 등 전 세계에 호평 속에 수출하고 있는 엔보이비젼은 이번 김해시와의 업무 협약과 생산시설 확대를 이룸으로써 향후 대규모로 세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