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릴루미노 글래스’ 출시 초읽기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0-09-28 21:27:52

기사수정
  • 올해에 스마트 시각 보조안경 시제품 출시 예상
  • 2018년 발표 후 3년 내 결실

▲ 지난 2018년 CES에서 첫 선을 보인 릴루미노 글래스의 시제품.
삼성전자의 스마트 시각 보조안경 릴루미노 글래스(relumino glasses)’가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사물을 볼 때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시각 보조안경으로,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 또한 릴루미노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국립전파연구원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릴루미노 글래스에 대한 방송통신기자재 전파인증을 획득, 인증을 마친 제품 모델명은 REL-G0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전파인증이 완료되면 1개월 이내에 제품이 출시되어서 늦어도 3개월 내에 시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릴루미노 글래스의 시제품을 선보였는데, 릴루미노 글래스는 프로세서와 배터리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함께 작동하는 시각 보조용 기기로 스마트폰은 안경 카메라를 통해 투사된 비디오의 이미지를 처리하고, 처리된 이미지는 착용자가 사물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2.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3.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4.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5.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Meta가 산업용 증강현실(VR) 기기로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협력기업인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메타와 협력해 AI 기능이 접목된 XR 기기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