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의 부스 신청이 쇄도해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이 주관하는 디옵스는 매년 국내외 220개사 470부스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안경산업 국제인증전시회로 주최 측은 이미 조기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전시회 운영에 마지막 점검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디옵스는 2월 중순 현재 450여 부스가 신청 접수돼 공용 부대시설을 제외하면 사실상 부스가 완판되었는데, 이는 어려운 국내 경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의 장으로서 디옵스에 대한 업계의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디옵스에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스위스, 터키 등 많은 주요국에서 부스 참가신청을 완료하고, 이태리 등 안경산업의 선진국에서는 단체로 참관을 확정했다.
디옵스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서 벌어지는 불경기 악재에도 국내외 빅바이어와 브랜드가 참가해 다행”이라며 “안경 비즈니스 전시회인 디옵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문의 053)350-78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