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생산지인 사바에市에서 열리는 ‘안경 페스티벌’이 일본 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한 ‘올해의 굿 디자인상’에 선정됐다.
지난 6월 5번째로 개최된 사바에의 안경 페스티벌은 안경관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제조업체와 소매점, 그리고 1만명 이상의 전국의 안경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제조업체 관계자와 안경원, 안경 애호가가 직접 만나는 기회 제공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갤러리 등을 설치해 그들이 한 자리에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안경 페스티벌은 안경 사용자에게 거의 접점이 없는 안경업체와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