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하이테크놀로지와 토호쿠 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NeU社가 안경형 카메라로 물체 인식과 두뇌 활동을 동시에 기록하는 시스템 ‘NeU-VIS’를 선보였다.
뉴사가 지난달 25일 NSD와 공동 개발한 뉴-비스는 무의식적인 마음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법인 뉴로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의 속내를 알 수 있는 안경이라고 발표했다.
카메라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여 물체를 인식, 휴대형 뇌 활동 계측 장치로부터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두엽 활동의 고저로 이용자가 흥미를 느꼈는지의 유무를 추정한다는 것이다.
한편 뉴-비스를 통한 조사 설계,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의 통합 서비스는 10월 중순에 시작되는데, 대상은 자동차 등의 디자인 평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평가 등 직관적인 사용자의 반응을 요구하는 기업 고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