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개최된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의 개최 결과에 대한 최종 검증이 완료되었다.
지난 4월 20일에 폐막한 디옵스의 사무국은 전시회 종료 후 해외 바이어 규모의 잠정수치를 1,155명으로 발표했는데, 지난 9월초 공인인증기관의 사후 검증을 거쳐 해외 바이어 1,494명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는 2016년도의 1,280명, 2017년도 1,028명에 이어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한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매년 전시회 개최 결과에 대한 사후 검증에서 확인된 데이터를 공개해 해당 전시회에 인증 또는 국제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전시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즉 산자부의 인증기관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올해 디옵스 주최 기관에서 보고한 정보를 회계 법인의 표준화된 기준과 객관적인 자료에 의거해 조사한 후 검증된 데이터를 해당 주최 측에 인증 또는 국제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에 처음 국제인증전시회 자격을 획득한 디옵스가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제인증전시회로 공식 확인된 것이다.
디옵스 사무국의 관계자는 “내년 디옵스도 품질과 디자인에 기초한 한국 안경의 경쟁력 향상에 힘입어 해외 바이어가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18회 디옵스는 2019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문의 053)350-7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