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의 재스퍼 모리슨에 이어 2탄에 기용된 전문가는 독일의 산업디자이너인 콘스탄틴 그리치치 씨이다.
신작 발표회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그리치치 씨는 “안경 역사는 라운드 스타일에서 시작해서 나 역시 둥근 안경을 출발점으로 디자인을 고려했다”며 “안경을 본격적으로 디자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번엔 스타일의 변형을 생각하지 않고 둥근 안경이라는 것을 다양하게 해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된 것은 모두에게 완벽한 안경 디자인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스안경체인은 이번 신작과 안경이 완성될 때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를 진스 시부야점에서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