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씨-베를린, 투톤 컬렉션 전격 공개… 한국인을 위한 컬렉션 곧이어 출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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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erlin’등을 수입•유통하는 아이비(대표 장준희)가 지난 디옵스에 참가해 이번 시즌 아이씨-베를린의 신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이번 디옵스에는 독일 아이씨-베를린社의 랄프 안데르 대표(사진)가 방한해 ‘아이씨-베를린의 디자인 철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본지는 안데르 대표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번 시즌 아이씨-베를린의 콘셉트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음은 안데르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_ 올 시즌 아이씨-베를린의 신제품 특징은 무엇인가.
A_ 가장 큰 특징은 컬러에서 찾을 수 있다. 그간 주로 메탈릭한 컬러 일변도였던 아이씨-베를린이 올 시즌 여성적인 컬러의 투톤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씨-베를린은 트렌드를 따르는 여타 브랜드와는 달리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부한다는 테마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Q_ 한국인의 얼굴형에 꼭맞는 컬렉션은 언제 출시되나.
A_ 지난 미도쇼에서 일본인을 위한 ‘사무라이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와 유사한 한국인을 위한 컬렉션도 계획 중이다. 유럽인과 한국인의 선호 스타일은 정말 다른데, 한국 남성들은 유럽 여성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