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광학기기 전문업체 ㈜휴비츠(대표 김현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시에서 개최된 Vision Expo East 2011에 미국 현지 대리점인 GERBER COBURN社와 공동으로 참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전시회 규모가 다소 축소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비젼 엑스포에서 휴비츠는 오히려 전시 규모를 확대하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지 대리점의 지원을 위해 이 전시회를 다녀온 휴비츠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바이어들에게 휴비츠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미국에서 휴비츠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비츠는 지난 21일 자동 렌즈 블로킹 장치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휴비츠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안경 렌즈 가공을 위한 렌즈 블로킹 장치에 관한 것” 이라며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단축되고 작업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