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12시경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안경테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145㎡(약 44평)와 안경테, 생산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하던 직원 6명은 다행히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기계설비 집진기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페인트나 도료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