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정기총회에서 조합경영 → 기업경영으로 탈바꿈 선언
|
한국안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구, 이하 협동조합)의 제2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서울 신림동 르네상스빌딩에서 개최되었다.
김진구 이사장을 비롯해 유환고 서울지부장, 이내응 경기지부장, 이상태 충남지부장, 문형호 전남지부장, 대안협 민교홍 홍보부회장, 단성천 감사, 김칠기 전무이사 등 내외빈과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조합의 2010년도 사업 및 예결산 보고에 이어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되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어서 김진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조합 경영에서 기업 경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유통사업본부를 신설,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조합은 이미 국산 PB 상품인 ‘Mazeltov’를 런칭, 조합원들에게 질 높은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흑자로 전환한 협동조합은 올해 유통사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조합원의 공동이익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