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에게 선글라스 무상 지원… 선수들, 홈페이지에 감사 인사
대한양궁협회가 SNS에서 연일 감사 인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양궁협회 회장 자격으로 전국의 양궁 학생들에게 시력 보호용 선글라스를 무상으로 지급한 데에 대한 선수들의 감사 인사인 것.
정 회장으로부터 선글라스를 전달받은 전국의 양궁 선수들은 SNS에 착용샷을 협회 홈페이지 게시판과 편지으로 알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데, 양궁은 경기 특성상 햇빛에 많이 노출되지만 스포츠 선글라스의 경우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런 고가여서 그동안 착용이 보편화되지 않았었다.
양궁협회는 “물량의 수급 문제로 현재 중고등부가 수령 중이며, 곧이어 초등학교에도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