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우스브랜드 15개社 참가한 연합 수주회 후끈… 2015년도 S/S 시즌 아이웨어 트렌드 제시로 관심 집중
▲ EFIS는 국내 아이웨어 시장의 다음 시즌 트렌드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로써 하우스브랜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안경사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행사로 명성을 쌓고 있다. 국내 하우스브랜드 아이웨어의 연합 수주회인 2015 S/S 컬렉션 EFIS(Eyewear Fair In Seoul)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단일 장소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세계 각국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장점으로 지난 2009년 첫 행사부터 일선 안경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EFIS의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적이고 유니크한 여러 브랜드들이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400여 명 안경사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
특히 내년 S/S 시즌을 겨냥한 신상품 위주의 컬렉션을 출시해 아이웨어 트렌드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는 라운드 림 이외에 올해보다 톤 다운된 비비드 컬러가 대거 선보였고, 열의 변화에 따라 템플의 패턴이 달라지는 아이웨어, 메탈 위주의 국산 하우스브랜드 등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EFIS에 참석한 수원의 한 안경사는 “디자인이나 컬러에서 큰 변화가 눈에 띄진 않지만 하우스브랜드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승했다는 것은 읽을 수 있었다”며 “디자인이나 가격 등에서 이젠 하우스브랜드도 명품 브랜드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것 같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 EFIS에는 ㈜마루아이티씨•㈜엠투아이티씨•㈜쥬크 인터내셔널 등 총 15개의 국내 대표적인 하우스브랜드 수입•유통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