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협…‘공익목적 광고로 전환해야’ 對 업체…‘3색띠 광고 유료화는 어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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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협이 주최한 안경원 쇼윈도 3색띠 관련 간담회가 지난 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김영필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바슈롬코리아•에실로코리아•칼자이스비전코리아•케미그라스•쿠퍼비젼코리아•한국존슨앤드존슨•한국호야렌즈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필 수석부회장은 “현재의 띠 광고의 유료화 유무에 대해 대안협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95%의 안경사가 유료화에 찬성했다”고 밝히고 “띠광고는 안경사의 업무영역 확대 등 공익 목적의 광고 등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의 논의 속에서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구체적인 시안이 시행할 것으로 일단락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무기명을 전제로 “이번 간담회는 띠 광고에 대한 업체의 입장을 청취한다는 목적이 컸던 것 같다”며 “하지만 솔직히 어느 분야에서도 실시하지 않는 광고물을 유료화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